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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

농촌진흥청, 이삭팬 이후 ‘주요 벼 병해’ 철저 방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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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농촌진흥청
2026년 07월 16일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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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올해 7∼8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삭팬(출수) 이후 고온다습한 기후에서 발생하는 주요 벼 병을 소개하고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이삭이 나오는 시기에 비가 잦고 습하면 이삭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이삭도열병, 세균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지난해 많이 발생했던 깨씨무늬병과 흰잎마름병도 생육 후기에 꾸준히 나타날 수 있어 수시로 살피고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이삭도열병은 기온이 25도(℃) 정도로 낮고,* 며칠 동안 비가 이어져 습도가 높을 때 잘 발생한다. 처음에는 이삭이 회백색을 띠다가 이삭목을 중심으로 검게 변한다. 병이 심해지면 마디도 검게 변하며, 이삭 전체가 하얗게 마르는 백수 현상이 나타난다.

*도열병 발생 최적 조건: 20∼25℃, 3일 이상 지속된 강우, 습도 90% 이상, 낮은 일조량

특히 이삭거름(질소비료)을 많이 주었거나 논 주변 잡초를 제거하지 않으면 병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병을 예방하려면 표준 시비량을 참고*해 비료를 적정량 주고, 잡초를 제거해 건전한 벼에 병원균이 옮겨가지 않게 한다.

*농촌진흥청 누리집 ‘농사로(https://www.nongsaro.go.kr)’ 또는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문의

병 발생 초기에 트리사이클라졸, 페림존 등 등록 약제를 뿌려 방제한다. 동일 계열의 약제를 반복적으로 방제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서로 다른 작용기작의 약제를 번갈아 처리(교호살포)한다.

세균벼알마름병은 이삭이 나오는 시기 앞뒤로 30도 이상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발생한다. 이삭 팬 직후에 벼알이 맺히는 부분부터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해 벼알 전체가 변색한다. 병이 심해지면 이삭이 여물지 않아 수량과 품질이 떨어진다. 스트렙토마이신, 옥솔린산 등 항생제 계통의 등록 약제로 방제한다.

이삭누룩병은 이삭이 패기 전후 다습할 때, 기온이 25도 내외로 낮고 햇빛이 적을 때 많이 발생한다. 발생 초기에 둥근 공 모양의 황록색 돌출물(곰팡이 포자)이 생기고 점차 검게 변한다. 아족시스트로빈, 헥사코나졸 등의 등록 약제를 뿌리고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한다.

흰잎마름병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장마와 태풍, 침수 등 물에 의해 쉽게 확산한다. 잎이 하얗게 마르다가 점차 식물체가 말라 죽으며 쌀 품질과 수확량이 떨어진다. 물이 오염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중간기주인 잡초를 제거해 병을 예방한다. 논이 물에 잠기지 않도록 물길도 정비한다. 스트렙토마이신, 옥솔린산 등의 항생제 계통 등록 약제로 방제한다. 상습 발생지에서는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좋다.

깨씨무늬병은 양분이 떠내려가기 쉬운 사질토나 오랜 기간 벼를 재배한 논처럼 양분이 부족하고 불균형할 때 쉽게 발생한다. 초기에는 황색 테두리에 짙은 갈색 타원형 무늬가 깨알처럼 생기고 병이 심해지면 점점 커진다. 상습 발병지는 미리 비료를 뿌려 후기 생육을 돕고, 출수기 전후에 헥사코나졸, 아족시스트로빈 등의 등록된 약제로 방제한다.

약제 관련 최신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작물환경과 손지영 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벼 병해가 갑자기 발생할 수 있다.”라며 “평소 예찰을 강화하고 병 발생 초기 신속 방제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첨부파일

  • 13-2_농진청__이삭팬_이후_‘벼_주요_병해’_철저_방제_당부(식량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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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기후변화#깨씨무늬병#방제#벼 병해#세균벼알마름병#예찰#이삭누룩병#이삭도열병#이삭팬#흰잎마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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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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