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식품영양학과, 영양교사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운영
전북·부산 영양교사 46명 참여… 현장 중심 전문역량 강화
전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전북 및 부산 지역 영양교사 46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하계 1급 정교사 자격연수(영양)’ 전공역량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전북 지역 영양교사 23명과 부산 지역 영양교사 23명이 참여했으며, 이에 앞서 기본역량 과정은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연수원 주관으로 운영됐다.
전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담당한 전공역량 과정은 학교급식과 영양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실무 활용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교급식 운영과 위생·안전관리 ▲급식윤리 ▲학교급식에서 낙농 유제품의 활용 ▲푸드테크와 생성형 AI 기반 영양교육 ▲미래식품과 식문화 트렌드 ▲농식품과학과 생명공학 ▲성장 주기에 따른 장내 미생물 기반 식이 전략 등이다.
학교급식 위생관리지침서 개정 내용,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양교육 설계, 학생 성장 단계별 장내 미생물 관리 등 교육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주제를 다뤄 참여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생각을 잇다’, ‘급식실 밖으로 나온 영양교사’ 등의 분임학습을 통해 지역과 학교급을 넘어 경험과 현장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영양교사의 관계 소통과 자기돌봄을 위한 교육도 함께 운영해 전문직 역량뿐만 아니라 교직 수행에 필요한 정서적 역량까지 균형 있게 강화했다. 참여 교사들은 교육과정의 전문성, 현장 활용도 및 연수 운영 전반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정상 식품영양학과장은 “이번 연수는 영양교사가 학교급식 관리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식생활을 설계하는 전문가로서 역량을 확장하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과 영양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전북 및 부산 지역 영양교사와의 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미래 학교급식과 학생 건강 증진을 선도하는 전문교육 거점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