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건강, 학교와 가정이 함께 지킨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가정과 학교가 연계한 식생활교육을 강화한다.
최근 학생들의 비만, 편식, 영양불균형, 식품알레르기 등 건강 문제가 다양해짐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식생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영양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전북교육청은 19일 완주창의예술미래공간 꿈이공에서 학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키 성장과 건강한 부모 되기’ 연수를 운영했다.
이 연수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식생활 문제를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뉴트리아이 대표인 한영신 박사가 강사로 나서 성장기 키 성장의 과학적 이해와 키 성장을 돕는 식생활 실천 등을 안내했다.
특히 청소년기 유전·영양·수면·운동이 성장에 미치는 영향, 성장기 필수 영양소와 균형잡힌 식사, 올바른 간식 선택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함께 영양상담 전문성을 갖춘 교사 양성을 위해 ‘학교 영양상담 전문인력 양성 직무연수’를 19일부터 7월 11일까지 운영한다.
이 연수는 영양교사들의 학생 식생활 코칭 전문성을 확보하고, 학생 맞춤형 영양상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생의 성장·발달과 식생활 평가 △뇌 발달과 식생활 △기질과 부모 양육방식 이해 △식생활 상담 실습 및 사례연구 등 2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영양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학교 영양상담 진단시스템 활용방안 연수’를 마련해 학생 식생활 진단프로그램 활용법, 식사 일기장을 활용한 식습관 코칭, 학생·학부모 상담 기법 등을 안내했다.
임영근 문예체건강과장은 “학교 영양상담은 학생의 건강 문제를 발견하고 예방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영양교사의 영양상담 전문성 강화 연수와 학부모 교육을 통해 학생·학교·가정이 함께하는 영양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