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자대전 중간(重刊)의 비밀 밝혀줄 고문서 발견
대전시 유형문화유산인 송자대전판(宋子大全板)의 제작 경위를 새롭게 밝혀줄 중요한 고문서가 발견됐다.
대전시립박물관(관장 정필구)은 최근 지역의 한 수집가로부터 ‘송자대전중간소(宋子大全重刊所) 망첩(望帖)’과 그 피봉(皮封) 2점을 기증받았다.
이번에 발견된 망첩은 계축년(癸丑) 9월 15일, 즉 1913년에 작성된 문서로, 상의장․소장․교정장․감인장․총무장․재무장․감무 등 중간소의 직책과 담당자 7명의 이름과 함께 조직의 신규 회원으로 추천된 인물이 기록돼 있다. 각 직책의 직인도 함께 확인돼 당시 중간사업이 일정한 조직과 업무체계를 갖추고 추진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