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김은희)는 지난 13일 무주군에서 실종된 70대 치매환자를 주거지에서 약 16km 떨어진 야산에서 신속하게 발견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인계했다고 밝혔다.
12일 저녁 7시경 “퇴근 후 집에 돌아오니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가 보이지 않는다”는 가족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실종자는 평소 중증 치매를 앓고 있어 장시간 야외에 머무를 경우 안전사고 및 건강 악화의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무주경찰은 신고 접수 직후 실종자의 이동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주거지 주변 CCTV를 면밀히 분석하고, 주민 탐문 등을 병행하며 실종자 행정 파악에 주력하며 수색 범위를 확대했다.
경찰은 집중수색을 전개하면서 주거지에서 약 16km 떨어진 무주군 무풍면 소재 야산 일대를 수색하던 중 다음 날 오전 10시경 야산 중턱 바위에 탈진한 상태의 실종자를 발견했다.
경찰은 즉시 119구급대와 함께 병원으로 후송, 안전을 확인한 후에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가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 실종자의 가족들은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어머니를 무사히 찾을 수 있었다며 직접 감사장을 마련해 무주경찰서 경찰관들에게 전달했다.
가족들은 무주경찰서에 “저의 모친이신 김○○님이 실종되어 모든 경찰 인력이 총동원 하시어 밤새 수색하여 찾게 되었습니다. (이하 중략…) 저희 가족들은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소방관님들과 파출소 직원 분들께도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가족 일동”이라는 내용의 감사장을 전달하였습니다.
경찰관계자는 “치매환자 실종 사건은 시간이 지날수록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신고 초기 신속한 행적 파악과 집중적인 수색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가용경력을 적극 활용해 실종자 조기 발견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