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 모차르트의 깊은 내면을 만나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9월 9일 수요일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대표 기획 시리즈인 ‘마티네 콘서트’의 세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
마티네 콘서트는 아름다운 음악과 쉽고 흥미로운 해설이 어우러진 공연이다.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특별한 오전 시간을 선사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맞아 그의 음악 세계를 네 가지 주제로 나눠 조명하고 있다. 세 번째 무대의 주제는 ‘All in minor – 모차르트의 낮은 목소리’다. 명랑한 이미지로 대표되는 모차르트 음악 속에 감춰진 어둠과 내면의 목소리를 조명한다. 단조로 쓰인 몇 안 되는 작품을 통해 화려한 선율 이면에 자리한 깊고 진솔한 감정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여자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깊이 있는 해설과 지휘, 최승희 아나운서가 ‘모차르트’ 역을 맡아 나누는 대화로 꾸민다. 명랑함 이면에 감춰진 모차르트의 내밀한 고뇌와 진솔한 감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