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운영하는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꿀의 객관적 품질평가와 신뢰도 높은 규격검사를 통해 양봉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센터는 2024년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부터 ‘꿀 등급판정 규격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에 따라 ‘꿀 등급판정 시행지침’에 근거해 양봉농가와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꿀의 품질관리를 위한 규격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전문 분석 인력과 시험·분석 인프라를 기반으로 꿀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봉농가가 생산 단계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지난해 약 80건의 꿀 규격검사를 수행한 데 이어, 올해는 현재까지 약 200건의 검사를 진행하며 증가하는 검사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꿀 등급판정에 대한 현장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신속하고 공정한 검사 서비스 제공으로 관련 산업의 안정적인 생산·유통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꿀 규격검사 외에도 사료시험검사기관, 비료시험연구기관, 농약시험연구기관으로 지정돼 농축산 분야 전반의 시험·분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축적된 분석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농축산물의 안전성과 품질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국제 숙련도시험 프로그램인 FAPAS와 LGC 등에 참여해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검증받고 있다. 이를 통해 시험·분석 역량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해 신뢰도 높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꿀 규격검사는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시험·분석 전문성과 체계적인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양봉농가와 관련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