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관내 거주 및 근로 외국인 주민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외국인주민 한국어학당’을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한국어학당은 관내 외국인 주민과 사업장 외국인 종사자들이 일상생활과 지역사회에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적응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총 40명으로 초급반 20명과 중·고급반 20명을 모집한다. 초급반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한국어 회화를 중심으로 교육하며, 중·고급반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1~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전남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간 2시간,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주간 4시간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또한, 교육 기간 중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지역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문화체험 현장학습도 1회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곡성군에 거주하거나 근로하는 외국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관할 읍·면에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인구정책과 지방소멸대응팀(☎061-360-2921) 또는 전남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061-360-518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한국어 교육은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소통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