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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향토음식 발굴… 예로부터 전해온 별미 ‘건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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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흥군
2026년 08월 05일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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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향토음식 발굴... 예로부터 전해온 별미 ‘건어국’

마른생선과 명절의 다양한 전이 만나 새로운 맛으로 재탄생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에서 예로부터 즐겨 먹어온 향토음식 ‘마른 생선탕’을 소개했다. 고흥에서는 마른 생선을 넣어 끓인 국을 ‘건어국’이라고 불러왔다.

마른생선탕, 즉 건어국은 말린 생선을 넣어 끓인 맑은 국물에 명절이나 제사 때 남은 전을 함께 넣어 끓여낸 음식이다. 마른생선에서 우러나는 구수하고 시원한 맛에 전의 담백함이 더해져 별다른 양념 없이도 깊은 맛을 낸다.

건어국은 명절이나 제사 후 남은 음식을 알뜰하게 활용해 가족이 함께 나누어 먹었던 음식으로, 재료를 소중히 여겼던 옛사람들의 생활 지혜가 담겨 있다. 특히 바다와 가까운 고흥의 수산물 식문화와 명절 음식문화가 어우러져 고흥의 옛 음식문화를 엿볼 수 있는 향토음식이다.

집집마다 사용하는 마른생선과 전의 종류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도 건어국의 특징이다. 가정에서 이어져 온 음식이 이제는 지역 음식점의 손맛으로 이어지며 고흥의 숨은 별미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고흥의 일부 음식점에서는 ‘마른생선탕’이라는 메뉴로 건어국을 판매하고 있어 고흥을 찾는 관광객과 방문객들이 직접 맛볼 수 있다.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 맛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고흥의 옛 밥상과 음식문화를 경험하기에도 좋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건어국처럼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음식들을 발굴하고, 그 음식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함께 알릴 수 있도록 지역 음식점 등과 연계해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마른생선탕, 즉 건어국은 고흥의 바다에서 얻은 식재료와 명절 음식이 어우러진 소박하면서도 정겨운 음식”이라며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역 음식점에서 건어국을 맛보며 고흥의 음식문화와 옛 밥상의 정취를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2. 고흥군, 향토음식 발굴 예로부터 전해온 별미 건어국 (1) – 건어국.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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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흥군, 향토음식 발굴 예로부터 전해온 별미 건어국 (2) – 건어국 한상차림.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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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건어국#관광객#마른생선탕#명절음식#수산물#음식문화#지역음식점#향토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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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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