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비상대처계획 수립(EAP) 부분 격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가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격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비상대처계획(EAP)’ 우수사례 공모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내·외부 전문가 등 구성 심사위원(9명) 평가)를 거쳐 최종선정 됐다. 이로서 군은 28년 이후 신규사업 투자·우선순위 가점(5점)이 부여된다.
부안군은 변산면 격포리 788-12번지 일원으로 소하천 통수단면 부족 및 기존 격포 배수펌프장 용량 부족 등으로 집중호우 시 침수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24년부터 격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 △배수펌프장 신설, △격포천 정비, △우수관로 정비, △비상대처계획 수립 등 국비 217억원 등 총사업비 435억원을 투입하는 중이다.
부안군은 격포지구 비상대처계획 수립(EAP)에 강우량·하천수위·현장지표를 연계한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 위기경보 기준을 설정하고, 단계별 비상발령 절차와 기관별 임무, 주민대피계획 및 훈련계획을 구체화했다. 특히 대피대상 238세대 452명의 대피시설과 이동경로를 사전에 정하고 경찰·소방·보건소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마련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격포지역의 실제 침수위험과 주민대피 여건을 반영해 비상대응 절차를 구체화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비상대처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점검하고 유관기관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상황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