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 교수, 외국인 학생 학업 지원 위해 1천만 원 기부
전북대학교 국제학부 박지연 교수가 올해 처음 개설된 일반대학원 국제개발학과 대학원 외국인 재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과 연구 지원을 위해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국제개발학과 대학원 외국인 재학생 생활비 장학금으로 사용돼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2018년부터 전북대 국제학부에서 학생들과 함께 교육과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박 교수는 국제개발과 평화, 글로벌 협력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과 소통하며 교육과 인재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
박 교수는 국제학부에서 올해 처음 일반대학원 국제개발학과 석사과정을 개설하며 다양한 국가와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개발’을 고민하고 ‘평화’를 이야기하는 새로운 배움의 장이 마련됐다는 점을 뜻깊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기에 새롭게 입학한 학생들이 낯선 환경 속에서도 진지한 태도로 수업에 참여하고 자신의 경험과 문제의식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학업의 기회를 포기하거나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외국인 학생들이 생활과 학업에 대한 걱정을 덜고 공부와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으며, 앞으로 국제개발학과 대학원에 지원할 학생들에게도 장학금 수혜의 기회가 있다는 점이 알려져 더 많은 글로벌 인재들이 전북대학교를 선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 교수는 “외국인 재학생들은 언어와 생활환경의 차이뿐 아니라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함께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우리 대학 국제개발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은 이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앞으로 세계 곳곳의 다양한 인재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배움의 공간으로 성장해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양오봉 총장은 “국제개발학과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박지연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국제개발학과 대학원 외국인 재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