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창작극회, 가족 공감극 ‘야, 춘기야’ 29·30일 완주서 공연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창작극회,
가족 공감극 ‘야, 춘기야’ 29·30일 완주서 공연
○ 5월 29일 오후 7시 30분·5월 30일 오후 3시,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서 공연
○ SNS 시대 가족의 소통 담아낸 창작극… 웃음과 공감으로 세대 간 이해 전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의 ‘2026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작극회(대표 류가연)가 가족 공감극 ‘사춘기 딸 × 사십춘기 엄마의 평행우주 라이프 야, 춘기야’를 오는 5월 29일 오후 7시 30분과 30일 오후 3시,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우수작품 레퍼토리 유형으로 추진됐다. 관객 호응과 완성도가 검증된 기존 작품을 매년 재구성해 지역 유통을 넓히고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예술 향유의 폭을 확대하며 공공 공연장 활성화를 도모한다.
‘야, 춘기야’는 교과서 속 청소년 심리를 다룬 단편소설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감각과 연극적 상상력을 더해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사춘기를 겪는 딸과 ‘사십춘기’를 지나고 있는 엄마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가족 안에서 가장 가깝지만 가장 어려운 관계인 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현실적으로 그려낸다.
작품은 초등학교 6학년 예린이가 엄마의 잔소리와 통제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으로 친구와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방송 도중 엄마에게 들키며 갈등이 폭발하고, 서로의 상처와 진심을 마주하는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섬세하게 풀어낸다.
특히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스마트폰 문화, 친구 관계 등 오늘날 청소년들의 현실을 적극 반영해 부모 세대와 청소년 세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빠른 장면 전환과 현실적인 대사, 코믹한 상황 연출을 통해 가족극 특유의 따뜻한 메시지와 몰입감을 동시에 전달한다.
연출은 류가연이 맡았으며, 작가 김옥, 기획 이종화, 무대감독 유대기, 음향 장현채, 조명 박지훈 등이 제작진으로 참여했다. 출연진에는 김서영, 류가연, 김수연, 최나솔, 도건형이 함께해 극의 현실감과 생동감을 더한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이번 작품은 가족 간 갈등을 단순한 대립 구조로 그리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해 가는 과정을 무대 위에 담아낸 작품”이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웃고 공감하며 서로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이 추진하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도내 공공 공연장과 예술단체의 협력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총 8개 단체가 전주·김제·남원·부안·순창·완주·장수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완주문화예술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063-291-7245)으로 하면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