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의료취약지역 돌봄사 응급대응 교육
전북대학교 건강가정지원사업단(단장 정유진)이 운영하는 전북특별자치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병수)가 전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예수병원과 협력해 의료취약지역 아이돌봄사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센터는 지난 6월 10일과 12일 이틀간 진안군과 무주군에서 활동하는 아이돌봄사 33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상황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돌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센터는 교육에 앞서 진안군·무주군 아이돌봄센터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응급대응 관련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교육은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 이론과 함께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실습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대응 역량을 체득하도록 했다.
이번 교육은 전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예수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의료취약지역 돌봄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보건·의료·돌봄 간 연계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센터는 앞으로도 무주·진안 등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문 교육 지원을 확대해 아이돌봄사의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영유아와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 돌봄 안전망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김병수 전북특별자치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아이돌봄사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전문가인 만큼 응급상황 대응 역량은 영유아 안전과 직결된다”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 확대해 전문성과 안전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숙 전북특별자치도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돌봄사 국가 자격제 시행으로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교육과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도내 아이돌봄서비스 품질 향상과 종사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무교육, 네트워크 구축, 현장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