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학과 학생팀, AI·공공데이터 창업 경진대회 2관왕
전북대학교 스마트팜학과 ‘코다리’팀(팀장 채경원·학부 4년)이 최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열린 ‘제5회 AI·공공데이터 활용 및 창업 경진대회’에서 창업 아이디어 기획 부문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상과 빅데이터혁신융합사업단장상(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진주 지역 AI 및 데이터 이용 활성화 협의체가 주관한 행사로, 총 101개 팀 215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국토안전관리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총 1,8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두고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코다리팀은 ‘수어 인식 기반 CODA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청각장애인 부모를 둔 비장애인 자녀(CODA)가 일상에서 겪는 의사소통 문제에 주목해, AI 기반 수어 인식 기술과 음성 복제 기술을 결합한 실용적 서비스를 제안했다.
특히 MediaPipe 기반의 실시간 수어 인식과 음성 변환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실제 동작 가능한 프로토타입까지 구현한 점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술적 완성도와 사회적 가치 측면을 동시에 충족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팀은 채경원, 김지현, 임서영 등 스마트팜학과 4학년 학생 3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회에 앞서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진행된 부트캠프에 참여해 기관별 주요 현안과 해결 과제를 사전에 분석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은 문제 정의와 해결 전략 수립에 중요한 기반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팀장 채경원 학생(지도교수 김태곤)은 지난 2월 숙명여자대학교 빅데이터혁신융합사업단과 원티드랩이 공동 주관한 「2025 원티드랩과 함께하는 빅데이터 프롬프톤」에서도 감상 기반 개인화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개발해 데이터 활용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