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공공갈등·지역혁신연구소–전북개발공사, 공공갈등 예방 ‘맞손’
전북대학교 부설 공공갈등과 지역혁신연구소(소장 하동현)가 전북개발공사(사장 김대근)와 건설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공갈등의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협약식에는 하동현 교수(전북대 행정학과·연구소장)와 김대근 사장을 비롯해 연구소의 한성구·고재근·김수용 연구원, 전북개발공사 조경호 대외협력처장, 이하늘 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갈등 예방과 관리를 위한 연구 및 자문, 갈등영향평가와 갈등 진단·분석 지원, 갈등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지역 현안 갈등에 대한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동현 소장은 “지역 개발사업은 주민 삶의 공간과 직결되는 만큼 절차적 공정성과 주민 수용성, 이해관계자 간 신뢰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주요 사업에서 갈등을 사전에 진단하고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해법을 모색하는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대근 사장은 “공공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역량이 지역 상생의 핵심”이라며 “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부설 공공갈등과 지역혁신연구소는 2022년 12월 비수도권 최초로 국무조정실 지정 갈등관리 연구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5년 12월 재지정을 통해 교육뿐 아니라 갈등 컨설팅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갈등 예방과 해결을 지원하며 지역 통합과 합의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