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은 산불 특별재난지역인 경북 영덕군에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대국민 전파 안심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불 피해 지역에 전파 관련 교육·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일상 속 전파와 기초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방송통신전파진흥원 경북본부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어린이 76명과 어르신 250명을 포함해 총 326명이 함께했다.
21일 영덕 야성초등학교에서는 무전기 교신 및 전파 대역(스펙트럼) 관찰, 전파 측정 차량 시연 등 다양한 체험 진행 사업(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전파 통신의 원리와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같은 날 야성초등학교와 영덕시외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 주민 생활 공간에서 생활환경 전자파를 측정해 전자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왔다. 이어 22일부터 23일까지는 칠성1리 마을회관 등 20곳의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재난 초동 대응 필수 장비인 마을방송 무선 설비를 무상 점검하고 화재 예방 부착포(패치) 설치도 지원했다.
또한 20일에는 영덕군 실버복지관과 함께 지능형 경로당(스마트경로당) 50개소를 연계해 어르신 약 25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초 교육과 전기통신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스팸 차단과 금융사기 예방 등 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안전 역량을 높였다.
이상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의 전파 문화를 확산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전파·과학 체험 및 생활 밀착형 안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