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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나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주)온고, ‘한지; 바탕이 되다展’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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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온고갤러리에서 개최, 작가 15인 참여 ○ 전통 한지와 현대미술의 만남, 작품 전시와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운영 |
‘기록의 종이에서, 현대회화의 바탕으로’를 주제로 기록과 공예의 소재로 익숙한 전주 한지를 현대미술의 창작 재료로 새롭게 활용하는 전시가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의 ‘2026 우수기획전시지원사업’에 선정된 ㈜온고(대표 김동철)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온고갤러리에서 기획전시 ‘한지; 바탕이 되다展’을 개최한다.
특히, 지난해 한지 프린팅 전시에 이어 한지 특유의 입체적인 질감을 살린 ‘요철 한지 캔버스’를 회화의 바탕재로 활용해 전통 소재와 현대미술이 만나는 새로운 창작 방식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김민희, 김소미, 김정심, 김학곤, 명안나, 박상규, 송하진, 안명희, 옥소희, 이광재, 정유리, 조화영, 최윤우, 한오로라, 현동욱 등 1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참여 작가들은 서양화와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를 바탕으로 요철 한지 캔버스 위에 유채, 아크릴, 수묵, 채색 등의 재료와 기법을 활용해 한지의 발색과 번짐, 질감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다.
한지의 질감은 작품뿐 아니라 전시 공간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요철 한지의 입체적인 질감을 드러내는 조명과 갤러리 내 ‘한지 진동판 오디오’를 통해 시각과 청각이 어우러지는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관람객이 요철 한지의 결을 직접 만져보며 소재의 특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전시 기간에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한바탕 그리다’도 운영한다. 관람객은 요철 한지의 질감을 직접 느끼고 자유롭게 선과 색을 더하며 작품 감상을 넘어 한지를 창작 재료로 활용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온고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주 한지를 현대미술의 창작 재료로 활용하고 지역 장인의 한지 제작 기술과 현대 작가의 예술성을 연결한다. 전시 과정에서 작가와 관람객의 의견을 반영해 요철 한지 캔버스의 활용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가 전주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자산인 한지를 현대미술의 창작 소재로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과 예술가의 창작을 연결하는 다양한 기획전시를 지원해 도민과 관광객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이 추진하는 ‘2026 우수기획전시지원사업’은 도내 민간 문화시설의 기획 역량을 높이고 도민의 시각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자원과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주제 중심의 전시와 관객 참여형 부대행사를 지원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온고갤러리(063-232-9522)로 문의하면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