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직접 평가한 ‘입원경험 종합평가’ 92.6점·‘타인 추천 의향’ 92.4점 기록
빛고을전남대병원 1등급 획득…화순전남대병원도 입원경험·타인추천 91점대 기록 우수성 입증
VOC 분석·환자경험 라운딩 등 환자 중심 의료문화 정착 위한 지속적 노력 성과
전남대학교병원 본·분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5년(제5차) 환자경험평가’에서 환자가 직접 체감한 입원 만족도와 타인 추천 의향 모두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환자경험평가는 입원 환자가 의료진과의 의사소통, 투약 및 치료 과정, 병원 환경, 환자 권리 보장 등 입원 생활 전반을 직접 경험한 후 평가하는 국가 단위 조사로, 환자가 체감하는 의료의 질과 가치를 측정하는 대표적 지표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대병원은 실제 입원 환자가 평가한 ‘입원경험 종합평가’에서 92.6점을 기록해 입원 기간 제공받은 전반적인 의료서비스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환자가 지인이나 가족에게 병원을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타인 추천 의향’ 항목에서는 92.4점을 기록했다. 이는 환자들이 실제로 체감한 의료서비스의 질과 안전성에 대해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간호서비스, 환자안전, 깨끗하고 안전한 병원 환경 등 입원 케어 전반에서 안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환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의료진의 소통 노력과 세심한 복약 및 치료 계획 안내 시스템이 환자 안심 케어를 이끈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분원인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역시 입원경험 종합평가(93.47점)과 타인 추천 여부(93.94점)을 비롯해 전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향후 진료·재활·의료인력 교육훈련·감염병 대응 기능이 결합된 ‘지역 공공의료 거점’으로 재편하는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번 1등급 획득을 계기로 지역민에게 한층 더 전문적이고 세심한 맞춤형 공공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또 화순전남대병원도 입원경험(91.65점)·타인추천(91.76점) 모두 높은 평가를 받는 등 모두 91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암 전문 거점 병원으로서 환자 맞춤형 정성 케어와 우수한 진료 환경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남대병원은 그동안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정착을 위해 고객의 소리(VOC) 정밀 분석, 환자경험 라운딩, 친절·공감 커뮤니케이션 교육,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QI) 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병원은 이번 평가 수치를 바탕으로 의료진과 환자 간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환자 참여형 의료 환경을 확대하는 등 체계적인 환자경험 개선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 신 전남대병원장은 “실제 치료를 받은 환자분들께서 직접 평가해 주신 만큼 병원에 대한 지역민의 두터운 신뢰를 보여주는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환자의 목소리를 가장 소중히 귀담아듣고, 앞으로도 최적의 치료 환경과 한차원 높은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