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 밑그림 그린다
– 30일 간담회 개최…선진 사례 공유하며 전문가·현장 의견 수렴 –
– 공공성과 전문성 갖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자립 지원 거점 조성 –
익산시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모았다.
익산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관련 단체 관계자, 전문가,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 등과 함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 개소를 목표로 조성 중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고, 익산 실정에 맞는 운영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광역시 서해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센터 운영 사례와 맞춤형 교육 노하우를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운영 방식(직영 및 민간위탁)의 장단점을 비교·분석하고,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운영체계 구축 방안과 익산형 운영모델 개발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센터 운영계획 수립과 관련 조례·예산 검토 과정에서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익산시는 총사업비 135억 원을 투입해 월성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587㎡ 규모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센터는 교실과 특화사업장, 통합돌봄센터, 상담실 등을 갖춘 무장애(Barrier-Free) 시설로 건립된다. 일상생활훈련과 사회적응훈련, 직업능력 개발교육,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광미 익산시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성인 발달장애인의 배움과 자립을 지원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개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평생교육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