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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중앙정부

우주에서 심해, 미래 생명까지, 세 개의 미지가 하나의 질문으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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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6년 09월 15일 2 Min Read
0

– 국립과천과학관, 기획전 「데이터 너머, 미지의 세계」 개막

인천어린이과학관·국립울진해양과학관과 공동기획한「심해부터 우주까지」, ‘미지’를 탐구하는 하나의 서사로 새롭게 연결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충원)은 기획전 《데이터 너머, 미지의 세계(BEYOND DATA: THE DARK)》를 2026년 9월 18일(금)부터 2027년 8월 16일(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시기에 소개된‘보이지 않는 우주’,‘심해부터 우주까지’,‘미래동물’의 콘텐츠를‘데이터의 한계 너머에 무엇이 있는가’라는 하나의 질문으로 연결하고 재해석한 통합 기획전이다.

전시는 우리가 관측하고 경험할 수 있는 세계에 한계가 있다는 데서 출발한다.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있는 빛은 전자기파의 일부에 불과하고, 심해와 우주의 극한 환경은 인간이 직접 접근하기 어렵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어떤 생명이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인간은 이러한 한계를‘알 수 없음’으로 남겨두지 않고 관측과 탐사, 추론과 상상을 통해 알 수 있는 세계의 경계를 넓혀 왔다.

전시의 첫 번째 영역‘보이지 않는 미지’는 감각의 한계를 다룬다. 가시광선 너머의 빛과 암흑물질·암흑에너지 등 직접 눈으로 볼 수 없는 우주를 관측하고 증거로 추론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두 번째 영역‘닿을 수 없는 미지’에서는 인천어린이과학관(관장 안영춘), 국립울진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과 함께 기획·제작한 과학관 공동기획전‘심해부터 우주까지’의 콘텐츠를 이번 전시의 서사 안에 포함해 새롭게 연결했다. 심해와 우주라는 극한 환경을 탐사하며 인간이 한계를 극복해 온 과정을 소개한다.

세 번째 영역‘오지 않은 미지’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생명의 변이·선택·적응·진화의 원리를 바탕으로 미래 생명의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상상한다.

세 영역을 지나면 ‘시선의 방’으로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윌리엄 허셜, 장자, 찰스 다윈, 베라 루빈의 서로 다른 시선을 통해‘지금 보이는 것이 세계의 전부일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보이지 않는 빛을 측정하고, 자신이 바라보는 세계의 경계를 성찰하고, 긴 시간 속 생명의 변화를 읽고, 별의 움직임에서 보이지 않는 질량의 흔적을 찾았던 사례를 통해 인간이 미지를 바라보는 방식을 되짚는다.

전시의 마지막에는 ‘당신은 무엇이 알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던져 미지에 대한 탐구가 관람객 자신의 질문으로 이어지도록 한다.

이번 전시는 새로운 소재를 나열하기보다 기존 전시 콘텐츠 사이의 연결과 서사를 새롭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각 영역은‘보이지 않는 것-닿을 수 없는 곳-아직 오지 않은 시간’이라는 흐름으로 이어지며, 관람객이 하나의 탐사 여정을 따라가듯 전시를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기존 전시 자원을 활용하되 새로운 관점으로 연결·통합·재해석하여 콘텐츠의 수명을 확장하는 전시 방식도 함께 시도했다.

국립과천과학관장은 “AI가 방대한 데이터에서 빠르게 패턴과 답을 찾아주는 시대일수록, 아직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세계에서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가가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보이는 것 너머를 바라보고, 스스로 새로운 질문을 발견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붙임1   기획전 <데이터 너머, 미지의 세계> 전시구성
  전시구성 내용 아이템
프롤로그 데이터 너머, 미지의 세계 데이터가 끝나는 곳에서,
새로운 질문이 시작됩니다.
 
ZONE
1
감각 너머,
보이지 않는 미지
(보이지 않는 우주)
(감각의 한계)
우리는 우주의 극히 일부만 볼 수 있다.
↓
(감각의 확장)
보이지 않는 95%의 우주를
관측하고 증거로 추론해 보다.
보이는 빛/보이지 않는 빛, 블랙홀,
암흑물질, 암흑에너지
ZONE
2
공간 너머,
닿을 수 없는 미지
(심해부터 우주까지)
(공간의 한계)
극한의 우주와 심해는 인간이 직접 갈 수 없다.
↓
(공간의 확장)
닿을 수 없는 곳을 기술로 탐사하다.
기압, 탐사복, 빛, 화성도시 등
ZONE
3
시간 너머,
오지 않은 미지
(미래동물)
(시간의 한계)
오지 않은 시간, 어떤 생명이 살아갈지는 아직 알 수 없다.
↓
(시간의 확장)
과거·현재의 흔적과 생명의 적응, 진화를 통해
미래의 생명을 예측하고 상상하다.
미래예측변화,
미래환경과 동물,
미래상상 체험(AI 미디어존)
ZONE
4
시선 너머,
미지를 보는 눈
(시선의 방)
저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과학자, 3인
철학자 1인의 시선
에필로그 더 넓어진 세계
(관람객의 시선)
당신은 무엇이 알고 싶은가?
미지는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보는 세계가 넓어지는 것입니다.
 
붙임2   기획전 <데이터 너머, 미지의 세계> 포스터

태그

#관측#기획전#데이터#미지#생명#심해#우주#적응#진화#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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