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 12명 멘토로 참여해 30시간 학습·예술활동·진로상담 함께 –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영암 출신 대학생과 지역 초·중학생이 함께하는 ‘2026 하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영암 출신 대학생 12명이 멘토로, 지역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30명이 멘티로 참여했다. 이들은 여름방학 동안 총 30시간에 걸쳐 학습과 예술활동, 진로상담 등을 함께했다.
대학생 멘토들은 학생들의 학습을 돕고 가야금과 바이올린 등 각자의 관심 분야에 맞는 활동을 함께했다. 학교생활이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듣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12일에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5·18민주화운동기록관과 국립광주과학관을 찾았다. 학생들은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록을 살펴보고 과학 전시와 체험시설을 이용하며 교실 밖에서 역사와 과학을 접했다.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2024년 시작됐다. 지역 출신 대학생이 자신이 자란 지역의 후배들과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초·중학생들은 나이 차가 크지 않은 선배에게 학습과 진로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멘토 선배와 함께 공부하고 악기도 배우면서 평소 궁금했던 진로나 학교생활에 대해서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며 “역사기록관과 과학관에도 함께 다녀와 기억에 남는 방학이 됐다”고 말했다.
우승희 영암군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영암에서 자란 대학생들이 후배들에게 자신이 배우고 경험한 것을 나누는 모습 자체가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도움을 받은 아이가 대학생이 되고, 다시 영암의 후배를 찾아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관계가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 우리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도 좋은 선배를 만나 꿈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다양한 배움과 만남의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끝>
(인재육성체육과 담당자 061-470-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