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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전북특별자치도

구석구석 닿은 예술, 지역을 잇는 문화가 되다-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 고비샅샅’ 성과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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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북문화관광재단
2026년 08월 10일 3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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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닿은 예술, 지역을 잇는 문화가 되다

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 고비샅샅’ 성과와 과제

○ 8월 5일 정읍-남해 영호남 교류행사 성료… 지역 간 상생 기반 마련

○ 상반기 9개 시·군 80회 운영, 도민 1만 3천여 명 향유 ‘어디서든 문화예술’ 실현

○ 인구감소 및 문화소외 대응책 주목… 하반기 도민 수요 반영해 맞춤형 고도화 추진

문화예술은 이제 공연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주민의 일상을 바꾸고 지역을 연결하는 역할로 확장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이 추진하는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전북, 고비샅샅’사업은 생활권 문화향유를 기반으로 지역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최근 영호남 문화교류까지 이어지며 새로운 지역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생활권으로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

올해부터 ‘문화가 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주간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 운영되면서 주민들이 보다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에 맞춰 재단은 고창김제남원무주부안순창임실정읍진안 등 문화환경취약지역 9개 시·군에서 지역 특성에 맞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와 재단이 주관하는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전북, 고비샅샅’의 ‘고비샅샅’은 ‘구석구석 샅샅이’, 슬로건 ‘예술이 가찹네’는 ‘예술이 가깝다’는 전북 방언의 의미를 담아 생활권 문화향유 확대를 목표로 한다.

특히 주민센터와 전통시장, 복지시설, 마을 문화공간 등을 거점공간으로 활용하여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전시·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이 먼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생활권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사업계획 단계부터 생활권 문화거점 조성과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한 결과다.

숫자로 확인된 상반기 성과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80회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도민 13,946여 명이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역 예술인도 952명이 참여하며 단순한 문화향유를 넘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기반 확대에도 기여했다.

재단은 운영단체 간 워크숍과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해 문화예술 기획, 홍보, 현장 의견 공유를 추진하며 지역 운영단체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는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역별 문화 네트워크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과정이다.

영호남 교류가 보여준 ‘문화의 연결성’

재단은 지역 간 문화협력을 확장하고 문화환경취약지역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8월 5일 정읍연지아트홀에서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함께 정읍과 남해의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는 문화예술 교류 프로그램‘우리가 남이가! 정읍, 남해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류는 두 지역 예술인이 함께 무대를 만들고 역사와 문화자원을 공동 콘텐츠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 기획 단계부터 양 기관이 협력하고 참여단체를 함께 선정함으로써 지역 간 문화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200여 명의 관객이 함께해 정읍과 남해의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영호남 화합의 의미를 나눴고, 공연은 정읍과 남해의 문화를 다양한 장으로 풀어내 다섯 개의 무대로 진행됐다.

첫 무대에서는 정읍예술인들의 철현금과 거문고 산조 병주를 통해 정읍의 전통음악의 깊이를 전했다. 이어 남해 지족 죽방렴에 담긴 ‘상생과 기다림의 미학’을 성악 공연과 함께 소개하며 남해의 자연과 삶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남해를 대표하는 달마도 화가 진공 스님과 정읍의 명창 정상희가 함께한 ‘정읍에서 달마를 만나다’에서는 판소리와 달마도 그리기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졌다. 단가 ‘정읍시’를 비롯해 동초제 춘향가 중 ‘쑥대머리’와 ‘장원급제’ 대목이 이어지는 동안 달마도가 완성되며 두 지역의 예술이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하는 특별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후 독일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남해의 버스킹 공연에서는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삶과 고향 남해에 정착하기까지의 여정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남해 출신 가수 김나현의 트로트 공연과 정읍국악협회 예술인들의 ‘아리랑 연곡’이 이어지며 모든 출연진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영호남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관람객은 “경남 남해의 독특한 문화와 정읍의 전통 국악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며, “집 근처에서 이렇게 뜻깊고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 어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교류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간 문화예술 협력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지역문화가 생활권을 넘어 광역 간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이다.

주민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문화 생태계

재단은 주민이 문화활동의 주체가 되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문화 모임이 자발적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역별 선호 콘텐츠와 운영 방식, 주민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하반기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주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를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문화는 지역을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자산이다. 전북 곳곳의 주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과 지역을 잇는 문화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운영단체와 지역 예술인, 타 시·도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문화로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전북 고비샅샅’ 세부일정은 재단의 문화관광 달력(jbct.or.kr/cultural_tourism_calendar.php)이나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culture.go.kr/loc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문화팀(063-230-7453, 7491)에 문의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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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샅샅#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문화교류#문화예술#문화향유#상생#주민 참여#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지역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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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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