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입학정원 60명 배정…2030년 신입생 선발 목표 –
– 대학병원 설립과 광양만권 산업·직업·환경의학 특화 의료수요 반영 강조 –
광양시(시장 박성현)는 11월 4일 정부가 국립순천대학교를 국립의과대학 신설 대학으로 최종 확정한 데 대해 16만 광양시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이날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의 입학정원을 60명으로 배정하고, 2030년 신입생 선발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시는 이번 결정을 전남권의 오랜 숙원이 결실을 맺은 성과로 평가했다. 또한 의과대학 신설이 의료인력 부족과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지난 8월 국립순천대학교가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결정으로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을 연계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에도 진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전남권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이 최종 확정으로 결실을 맺게 된 것을 16만 광양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힘써주신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국립순천대학교를 비롯한 지역사회 모든 관계자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정이 의과대학 설립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필수·응급의료를 강화해 광양시민과 전남 동부권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제철·항만·물류 등 국가 기간산업이 집적된 광양만권의 특성을 고려해 산업재해와 중증외상, 직업·환경성 질환에 대한 의료수요가 향후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계획에 충분히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광양시는 앞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국립순천대학교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이 지역 의료서비스의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