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구성원 2,000여 명이 10월 18일 오후 2시 열린 전북현대와 제주SK FC의 경기에 함께하며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이번 응원행사는 지난 2015년 전북대와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협약을 맺고 이어온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북현대는 매년 하루를 ‘전북대인의 날’로 지정해 대학 구성원을 초청하며 대학과 지역을 잇는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에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교직원, 가족,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학생 등 2,000여 명이 함께했다. 대학 구성원들은 지역 연고 구단을 한마음으로 응원하며 전북대인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나눴다.
경기 전에는 양오봉 총장과 총학생회장이 시축에 나서 ‘전북대인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관중석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가족들의 응원이 어우러지며 대학 구성원이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이 펼쳐졌다.
외국인 유학생들도 응원에 동참해 지역의 스포츠 문화를 경험했다. 국적과 언어는 달라도 같은 팀을 응원하며 전북대의 일원이자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경기에서는 티아고 선수의 멀티골 등에 힘입어 전북현대가 3대 2의 승리를 거둬 ‘전북대인의 날’의 대미를 뜨겁게 장식했다.
양오봉 총장은 “학생과 교직원,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지역 연고 구단을 응원하며 전북대인으로서 자긍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과 동행하는 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