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장애인복지관 연계 ‘그림책 속 나의 이야기’ 큰 호응 얻어
광양중마도서관이 중마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프로그램」 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프로그램」은 문화·독서활동 참여가 어려운 장애인들이 가까이에서 책을 접하고, 그림책을 매개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속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책 지도사 하희영 강사가 진행하며,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총 9회 운영된다.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의 주제와 관련된 이야기 나누기와 창작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10일과 17일에는 그림책 「이름 보따리」, 「고마워, 나의 몸!」 을 함께 읽고, 그림 그리기 등의 참여형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그림책 속 이야기를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생각하고, 그림과 이야기를 통해 생각과 감정을 표현했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그림책은 남녀노소 누구든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매체인만큼 발달장애인들도 책을 어렵게 느끼기보다 즐거운 놀이와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독서문화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독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마도서관(☎ 061-797-388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