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있는 동아시아 역사 강의로 인문학적 통찰 높여, 수강생 호평
광양시(시장 박성현)가 지난 7월부터 12주 과정으로 운영한 「지혜학교」가 9월 18일마무리 됐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회문화시설 공모사업으로, 인문학을 통해 지혜를 탐구하고 삶에 대한 통찰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대학 수준의 인문심화 프로그램이다.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6월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남대학교 역사문화연구센터 이선희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7월 1일부터 ‘흐름으로 읽는 동아시아 역사, 중심에 선 우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 중장년 및 노년층을 대상으로 동아시아의 거시적 역사 흐름 속에서 현재 우리의 위치와 의미를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약 3개월간 이어진 장기 과정임에도 누적 30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 내 중장년․노년층의 평생학습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인문학에 대한 배움의 열기를 보여줬다.
참여자들은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배우는 것을 넘어, 역사를 어떻게 바라보고 받아들여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역사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교류하며 연대할 것인지도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중마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3개월간의 긴 과정을 끝까지 함께해 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깊이 있는 인문학과 문화를 접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중마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연중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