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박성현)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향우와 광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민원 처리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연휴 기간 이용할 수 있는 분야별 민원·행정서비스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연휴 중 필요한 각종 증명서 발급부터 도로명주소 확인, 차량 관련 정보 조회, 토지정보 확인, 생활 불편 신고까지 알아두면 유용한 이용 방법을 분야별로 소개한다.
급하게 필요한 증명서도 OK…정부24·무인민원발급기 활용
연휴 기간 중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급하게 증명서가 필요하다면 온라인 민원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PC나 스마트폰으로 ‘정부24’에 접속하면 연휴 기간에도 필요한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렵거나 서류 출력이 필요한 경우에는 광양시청과 읍·면·동사무소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된다. 무인민원발급기별 위치와 운영 시간은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 땅의 정확한 위치나 지적 정보를 확인하고 싶다면 ‘광양시 생활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하면 된다. PC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광양시의 지적도와 토지 정보를 한눈에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바뀐 고향 집 주소, 당황하지 마세요”…도로명주소 활용법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향우나 백운산 자연휴양림, 망덕포구 등 광양의 명소를 찾는 관광객은 도로명주소의 원리를 알아두면 위치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도로 시작점을 기준으로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 번호가 부여된다. 건물번호에 10m를 곱하면 도로 시작점에서 해당 건물까지의 대략적인 거리를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백운로 10’은 도로 시작점에서 약 100m 지점의 오른쪽에 위치한다.
행정안전부의 ‘주소정보누리집(juso.go.kr)’을 활용하면 지번주소와 도로명주소를 검색할 수 있어 고향 집이나 방문지를 찾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장거리 운전 전후 확인하세요…자동차 민원·비상 대응
귀성·귀경길 장거리 운전에 대비해 자동차 관련 민원과 비상 상황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연휴 기간 중 차량 정보 확인이 필요하다면 ‘자동차365(car365.go.kr)’를 통해 자동차등록원부 발급과 정비 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다.
광양시는 연휴 동안 교통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고속도로 및 주요 간선도로의 실시간 교통 정보와 긴급 구난 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교통사고나 차량 고장에 대비해 가입한 손해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 연락처를 미리 저장해 두는 것이 좋다.
고향 땅 재산권 확인…각종 지적·토지정보 조회
추석 명절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부모님이나 조상 명의의 토지 등 고향의 재산관리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다.
토지의 위치와 지목, 면적 등 기본적인 토지정보가 궁금하다면 ‘토지이음’을 통해 토지이용계획과 관련 규제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조상 명의의 토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를 미리 확인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조상 땅 찾기 등 일부 서비스는 본인 확인과 상속관계 확인 등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연휴 전후 광양시청 민원지적과(☎061-797-2761) 또는 관련 행정기관에 문의하면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연휴 기간 생활 불편 최소화…종합상황실 운영
광양시는 추석 연휴 기간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쓰레기 수거 일정, 비상 진료 병원 및 약국 안내, 도로 파손 신고 등 생활 전반의 불편 사항은 광양시청 당직실 또는 종합상황실(☎061-797-2114)을 통해 24시간 안내받을 수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고향을 찾는 향우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고, 관광객들이 낮에는 백운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저녁에는 진월 망덕포구에서 아름다운 석양과 풍경을 즐길 수 있게 연휴 기간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겠다”며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가 많은 만큼 필요한 서비스를 미리 확인해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