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는 지난 2022년부터 ACC가 소장한 공공미술작품을 활용한 특화 정서회복 프로그램인 예술힐링교육을 개발·운영해 왔다. 올해 ACC ‘마음힐링교육’은 단체·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누가 그 작품을 옮겼을까? ▲거울 속의 나, 인생 들여다보기로 구성돼 있다.
먼저 오는 10월에는 우고 론디노네 작가의 2015년 작품 ‘ACC 매직마운틴’을 통해 자연과 시간, 공간에 담긴 의미를 살펴보고, 작품을 바탕으로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새롭게 바라보는 ‘누가 그 작품을 옮겼을까?’를 운영한다. 작품 감상을 통해 떠오른 기억과 감정을 색모래를 활용한 창작활동으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자신에게 의미 있는 장소와 안전하고 평온한 공간을 상상해 작품으로 나타내며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오는 11월에는 이불 작가의 2015년 작품 ‘무제’를 중심으로 예술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거울 속의 나, 인생 들여다보기’를 운영한다. 작품 감상을 통해 거울이 지닌 의미를 살펴보고, ‘나는 누구인가, 나는 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를 차분히 들여다본다. 이어지는 창작활동에서는 거울을 매개로 자신의 자아와 세계, 정체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완성된 작품에 담긴 생각과 감정을 함께 나누며 자신을 이해하고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체·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ACC 누리집(www.acc.go.kr) 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ACC 공공미술작품은 ACC를 찾는 사람들이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문화자원”이라면서 “앞으로도 ACC가 작품과 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예술을 보다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