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천호성)이 학생 마음건강을 지원하고, 학교 현장의 위기학생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7~8일 이틀간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장·교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생활교육 및 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 연수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과 다양한 생활교육 과제에 학교가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마음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관리자의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생활교육 및 사회정서교육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 적용 중심의 연수로 진행했다.
첫 번째 강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 학교 적용과 실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교 구성원 간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한 생활교육의 실제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학교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사회정서교육 기반 위기학생 지원 방향성’을 주제로 정서·행동 위기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바탕으로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학교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했다.
전북교육청은 이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의 학생생활교육 및 마음건강 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기 상황에 대한 학교의 대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천호성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교육감은 물론 모든 교육자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자 모든 교육활동의 출발점”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살피는 일에 학교 관리자들께서 보다 세심하고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