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우주기업 기술 담은 ‘대전샛’, 누리호 타고 발사
대전시는 지역 우주기업들이 주도해 개발한 초소형위성 ‘대전샛(SAT)’의 발사를 앞두고, 위성 개발과 발사를 위한 사전 준비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전샛은 대전시가 지역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대표적인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지역 우주기업들이 위성 개발에 직접 참여해 자체 기술과 부품을 실제 우주 환경에서 검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전샛 사업은 2024년 4월 착수해 2025년 2월 ‘누리호 5차 발사 부탑재위성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025년 12월 위성 개발을 완료한 뒤 발사 전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10월경 누리호 5차 발사체에 탑재돼 우주로 향할 예정이다.
이번 발사는 지역에서 개발한 위성 한 기를 우주로 보내는 데 그치지 않는다. 대전 우주기업이 직접 개발한 기술을 실제 우주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위성·우주부품 시장 진출에 필요한 ‘우주 비행 실적(헤리티지)’을 확보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