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도기박물관·김천시립박물관 교류전, 서로의 소장품으로 두 지역 잇는다 –
영암도기박물관에서 유럽 도자기와 크리스탈 90여 점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영암도기박물관은 9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특별전 〈도자기와 크리스탈로 만나는 작은 유럽〉을 개최한다.
전시장에는 김천시립박물관이 소장한 유럽 도자기와 크리스탈 90여 점이 나온다. 2022~2023년 김천시립박물관에서 선보였던 특별전을 새롭게 구성해 유럽의 도자기와 크리스탈에 담긴 장식과 생활문화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영암과 김천의 두 박물관이 서로의 전시를 각 지역에서 선보이는 교류전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영암도기박물관이 김천시립박물관 소장품으로 꾸민 〈도자기와 크리스탈로 만나는 작은 유럽〉을 여는 동안, 김천시립박물관에서는 영암도기박물관의 하정웅컬렉션을 활용한 특별전 〈붓으로 도자를 빚다〉가 열린다.
두 박물관이 소장품과 전시를 서로 나누면서 영암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유럽 도자기와 크리스탈을, 김천에서는 영암도기박물관이 소장한 작품을 각각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번 교류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추진하는 ‘2026년 K-뮤지엄 지역순회 전시’ 사업의 ‘뮤지엄 이음’으로 마련됐다. 지역 박물관이 소장품과 전시를 교류해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철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영암과 김천의 박물관이 서로의 소장품과 전시를 나누면서 두 지역 관람객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작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유럽 도자기와 크리스탈의 다양한 모습도 살펴보고, 박물관과 지역을 잇는 교류전의 재미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
(문화예술과 담당자 061-470-6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