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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3만 6,400명 찾은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축제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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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군산시
2026년 06월 17일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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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지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 ‘2026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축제’이 3만 6,4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방문객 수는 2025년 대비 약 1.8배 증가한 규모로,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축제이 대한민국 대표 맥주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줬다.

축제에 대한 관심은 행사 기간 내내 뜨거웠다.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저녁 8시 전후로 행사장 안전관리와 혼잡 방지를 위해 입장이 일시 중지되기도 했다.

이 같은 열기는 마지막 날까지 이어져, 일요일에는 행사 시작 전부터 입장권 부스 앞에 관람객들이 줄을 서는 이른바 ‘개장 대기(오픈런) ’ 진풍경이 펼쳐졌다.

올해 축제는 단순한 행사장 방문을 넘어 지역상권 전반으로 소비와 체류 효과가 확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축제 운영시간이 끝난 밤 10시 이후에도 관람객들이 원도심 일대 음식점과 주점으로 이동하면서 주요 음식점들은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붐볐다.

관람객들은 자리를 잡지 못해 시내권으로 이동해 여흥을 이어가는 등 축제의 열기가 군산 전역으로 확산됐다.

숙박업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축제 기간 주말에는 관내 주요 숙박시설의 빈방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방문객이 몰리며, 수제맥주와 음악이 숙박·외식·관광 소비로 이어지는 동반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축제는 군산맥주만의 차별화된 이야기와 국내외 양조장(브루어리) 참여, 수준 높은 공연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완성도를 높였다. 군산 지역 수제맥주 4개 업체를 비롯해 일본, 대만, 중국 등 국외 교류도시 수제맥주 업체와 군산맥아를 사용하는 전국 양조장들이 참여해 다양한 수제맥주를 선보였다.

특히 군산보리가 맥아가 되고, 맥아가 다시 군산맥주로 이어지는 ‘군산맥주 이야기’는 다른 맥주축제와 차별화되는 핵심자원으 주목받았다. 지역 농업과 가공산업, 수제맥주 산업, 축제가 하나로 연결되는 구조를 보여주며 군산만의 맥주산업 생태계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방문객과 참여 업체들 사이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맥주축제”, “맥주와 음악, 먹거리, 도시 분위기가 잘 어우러진 축제”, “세계적 수준의 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박홍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축제는 방문객 수, 운영 안정성, 군산맥주 스토리, 국내외 브루어리 참여 등 모든 면에서 한 단계 도약한 행사였다”며 “축제를 통해 숙박, 음식점, 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의 동반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군산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찾는 맥주축제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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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관광#관람객#군산#동반성장#맥주산업#브루어리#블루스축제#소비효#수제맥주#지역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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