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신속지원으로 내년말 조기착공·2030년 운영 목표
강진원 군수 “빠른 속도와 시간이 중요···미래산업 큰그림”
3조 3천억원이 투입되는 강진 AI데이터센처 조성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강진 AI데이터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베네포스와 강진군에 따르면 사업부지 8만6,800여평에 따르는 토지 매입절차를 완료하고 건축설계도 완성됐다.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사전절차가 복잡했지만 신속한 행정으로 사업 성공을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 베네포스는 AI데이터센터 조성에 가장 중요한 전력확보는 이미 지난 4월 한국전력의 전력계통영향평가까지 마쳤다.
용수문제도 프리쿨링 방식을 도입해 수자원공사와 공급협의를 통해 해결했다.
사업부지 매입에 이은 건축설계도 완성돼 사전절차가 최종 마무리 되는 대로 본격적인 인허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베네포스는 당초 300MW 건설 이후 추가로 300MW를 계획했지만, 이를 800MW로 확대하여 총 1.1GW 규모의 ‘기가급 AI데이터센터 구축’을 목표로 추가 800MW에 대한 전력계통영향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이미 지난 1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MOU 체결 이후 특별시와 함꼐 TF팀을 운영하며 사업지원을 하고 있다.
사업 인허가에 최소 2년이 예상되지만 군은 특별시와 긴밀한 협조 하에 인허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착공 시기를 앞당길 방침이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한 용수문제 해결, 전력 등에도 수자원공사와 한국전력공사 등 담당 기관을 찾아다니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현호 ㈜베네포스 회장은 “강진원 군수님을 필두로 강진군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꼭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인허가 부분도 잘 준비해 강진군 AI데이터센터가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AI데이터센터는 속도와 시간이 중요한 산업이다. 최대한 빨리 착공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지원을 약속한다. 지역의 미래를 바꿀 산업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분석 결과, 현재 계획된 AI 데이터센터 1차 조성으로 생산 7조 9,921억 원, 부가가치 2조 8,317억 원, 고용 2,119명의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네이버의 ‘각 춘천(40MW)’과 ‘각 세종(1단계 47MW)’ 데이터센터가 80억 원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했던 사례를 예시로 들며 강진군도 이를 상회하는 세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AI데이터센터 거점도시에 축이 될 강진 AI데이터센터는 성전면 월하리 일원에 투자되는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으로 지난 1월 16일 전남광주특별시-강진군-베네포스와 데이터센터 참여기업이 MOU를 맺고 사업추진에 나섰었다.
MOU 이후 차근차근 AI데이터센터 기반 조성에 나선 군과 베네포스는 부지, 전력, 용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건축설계가 마무리되면서 AI데이터센터 착공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돌입한 후 2027년 말 착공,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설명-브리핑 : 강진원 강진군수가 10일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 일원 AI데이터센터 조성 예정지에서 관계자로부터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