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몽골 달란자드가드시와 문화·스포츠 교류 본격 확대
전북문화관광재단, 몽골 달란자드가드시와 문화·스포츠 교류 본격 확대
○ 7~8일 ‘전북의 날’ 개최… 태권도 시범·전통공연 통해 전북 문화예술 소개
○ 전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싸울아비’, 현지 어린이 대상 태권도 교육교류 진행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몽골 우문고비주 달란자드가드시 일원에서 열린 ‘2026 전북의 날’ 행사를 계기로 전북 문화예술과 K-스포츠를 매개로 한 국제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달란자드가드시 도시 주간 행사와 연계해 ‘2026 전북의 날’을 개최하고, 전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싸울아비’의 태권도 시범공연, 임실 필봉농악보존회의 전통공연, 전북 관광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전북의 문화예술과 관광자원을 현지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공연 중심의 문화교류를 넘어 현지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형 교류 프로그램으로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싸울아비’는 8일 달란자드가드시 소재 현지 태권도장을 방문해 청소년 수련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시범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범단은 기본 품새와 태권체조, 격파 시범 등을 선보였으며, K-팝 음악과 연계한 창작 품새 작품도 소개해 현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 교류는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한동욱)의 지원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대학의 특화 콘텐츠인 태권도를 국제교류 자원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현지 청소년들은 싸울아비 시범단의 지도에 따라 태권도 기본 동작을 직접 체험하고, 격파와 품새 시범을 가까이에서 관람하며 한국 스포츠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와 함께 재단은 우문고비주 주지사, 달란자드가드시 시장, 시의장 등 주요 관계자를 만나 양 지역 간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스포츠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양측은 이번 ‘전북의 날’ 행사를 계기로 전통예술, 태권도, 청소년 문화교류, 관광 분야 등에서 상호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교류 기반을 이어가기로 했다.
재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전북의 문화예술 콘텐츠가 공연 관람에 그치지 않고, 현지 시민과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교류 콘텐츠로 발전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태권도는 언어 장벽을 넘어 몸짓과 예절, 공동체 정신을 함께 전달할 수 있는 문화교류 매개체로서 양 지역 간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이번 전북의 날은 전북의 전통예술과 태권도를 몽골 현지에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 교류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몽골 달란자드가드시와 문화예술, 스포츠, 관광 분야의 교류 기반을 더욱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동욱 단장은“앞으로도 해외 현지 정부, 대학, 유관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기관과 함께 국제교류 모델을 지속 발굴하고, 전북의 문화관광 콘텐츠가 해외 현장에서 실질적인 교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재단은 향후 달란자드가드시와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상호 문화교류, 전통예술 교류,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교류, 전북 관광 연계사업 등 후속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관광콘텐츠팀(063-230-7474)으로 문의하면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