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포스코, 지역 창업 활성화 위한 창업관 구축 논의
전북대학교가 포스코홀딩스와 손잡고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 창업관 구축 방안을 본격 논의했다.
전북대는 7월 6일 대학 본부에서 포스코홀딩스와 간담회를 열고, 산학협력 기반 창업관(가칭) 조성 방향과 지역 혁신창업 거점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오봉 총장과 포스코홀딩스에서는 김기수 부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관 구축에 대한 기본 방향와 운영 협력 등을 공유했고, 창업 지원체계 고도화 등도 다각도로 검토했다.
특히 지역의 청년 창업생태계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 지역과 대기업이 함께하는 상생모델 구축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날 긴밀히 논의된 창업관은 전북대가 보유한 연구·교육 역량과 포스코홀딩스의 산업 전문성, 기술 네트워크, 오픈이노베이션 자원을 연계해 창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협력 플랫폼으로 구상되고 있다.
창업교육과 창업보육, 투자 연계, 기술사업화, 산학 공동 프로젝트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생과 연구자, 지역 창업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양 기관은 기존 창업보육센터의 리모델링 또는 신축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지역 기반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북 지역의 혁신창업 거점을 조성하고, 포스코형 산학협력 인재·벤처 플랫폼 구축 가능성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대는 그동안 창업중심대학 사업, 기술창업 스튜디오, 창업보육센터 운영 등 다양한 창업지원 체계를 통해 학생과 교원의 창업 역량 강화와 기술창업 활성화에 힘써왔다.
포스코홀딩스 역시 미래 신사업 발굴과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육성, 산학협력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어, 이번 협력 논의가 지역 기반 혁신창업 모델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양오봉 총장은 “대학은 우수한 인재와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과 국가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라며 “포스코홀딩스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학생과 연구자들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창업과 기술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홀딩스 김기수 부사장은 “대학의 연구 역량과 창의적인 인재는 미래 산업 경쟁력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전북대와의 협력을 통해 창업, 기술사업화, 산학협력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상생모델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와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공동 창업관 조성과 관련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지역 창업생태계 발전과 미래 산업을 이끌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단계적으로 넓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