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은 「2026 국제종자박람회 10주년 기념 슬로건 대국민 공모전」의 수상작을 최종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10회째를 맞는 국제종자박람회의 의미와 미래 비전을 국민과 함께 담아내기 위해 추진됐으며, 국제박람회의 특성을 살려 국문과 영문 슬로건을 함께 공모했다.
공모전에는 총 676건이 접수되며 종자산업과 국제종자박람회 10주년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후 주최·주관기관 협의를 통한 사전 평가로 5개 후보작을 선정했으며,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정부 온라인 정책참여 플랫폼 ‘소통24’를 통한 대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확정했다.
최우수작으로는 ‘오늘의 씨앗, 내일을 키우다(Seed today, Feed tomorrow)’가 선정됐다. ‘오늘의 씨앗(Seed)’이 내일의 생명을 결정한다는 농업의 본질을 담았으며, 현재와 미래를 대비시키는 구조로 음운을 맞추어 간결하면서도 기억에 오래 남도록 표현했다는 기획의도를 담고 있다. 10년을 맞은 국제종자박람회의 성과와 의미를 기리며, 앞으로 인류의 식량 미래를 선도해 나갈 박람회의 지향점과 함께, 지금의 노력이 풍요로운 내일을 만든다는 뜻을 전달한다.
이 밖에 우수작 2점과 장려작 2점이 함께 선정됐으며, 총 5점의 수상작에는 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장려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슬로건은 2026 국제종자박람회 10주년 공식 슬로건으로 채택될 예정이며, 10주년 기념 현수막을 비롯해 홍보물, 영상, SNS 등 박람회 전 홍보물에 반영될 계획이다. 그 외 우수 슬로건들도 필요시 홍보물 등에 함께 활용될 계획이다.
이석형 원장은 “이번 슬로건은 지난 10년간 국제종자박람회와 함께해 온 국민 여러분의 마음이 담긴 결과물”이라며, “박람회 10주년을 맞아 선정된 슬로건처럼, 앞으로도 종자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6 국제종자박람회」는 오는 10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소재 민간육종연구단지·종자산업진흥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며, 올해 10주년을 맞아 기념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