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천호성)이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과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과학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고등학교 통합과학 담당 교사의 수업·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2026년 통합과학 교수역량 강화 연수’를 총 4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내 중고등학교 과학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연수는 1~2회차는 ‘수행평가 연계 실험·탐구 활동 연수’로 운영됐고, 3~4회차는 ‘성취기준 통합형 평가 문항 제작 연수’로 진행된다.
1~2회차 연수는 2022 개정 고등학교 통합과학 교육과정에 기반한 수행평가 연계 실험·탐구 활동으로,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4개 영역 중 3개 영역을 직접 선택해 수강하는 맞춤형 분반 시스템으로 운영돼 참여 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3~4회차 연수는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대비한 성취기준 통합형 평가 문항 제작 연수로 마련됐다.
특히 지난 22일 열린 3차 연수는 영역별 전공 교사로 분반을 구성하고, 통합과학 교과서 분석단 소속 협력강사가 참여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생이 사전 과제로 제출한 평가 문항을 직접 수정·보완하는 과정을 통해 타당도와 신뢰도를 갖춘 문항 제작 역량을 끌어올리는 시간이 됐다.
4회차 연수도 같은 내용으로 오는 29일 과학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오지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 연수는 이론에 그치지 않고 교사들이 실제 수업과 평가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라며 “통합과학 교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전문성 개발을 지원해 학생 참여 중심 과학 수업 문화가 학교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