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8월‘화제의 책 200선’발표
– 출판유통통합전산망, 주요 유통사 판매량 기반 ‘화제의 책 200선’ 발표
– 도서관 대출 순위 함께 공개… 최다 대출 도서 《소년이 온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승수, 이하 출판진흥원)은 출판유통통합전산 망(이하 출판전산망)*을 통해 8월 ‘화제의 책 200선’을 발표했다. ‘화제의 책 200선’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를 비롯한 전국 440개 지역서 점(26.8.31. 기준)에서 제공한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되었으며, 8월 한달간 가장 많이 판매된 도서를 순위별로 정리한 것이다. * 2021년9월개통되어운영중이며, 주요유통사및지역서점의도서판매데이터를수집해도서의생산에서부터 유통·판매정보를종합적으로수집·관리, 도서관대출통계열람, 도서관수서기능지원등다양한산업통 계및홍보자료로활용
8월 ‘화제의 책 200선’을 살펴보면, 유튜버 ‘하와이 대저택’의 편역서 《세네 카, 오늘을 빼앗기고 있는 당신에게》가 가장 많이 판매된 도서로 나타났으 며, 2023년 말 출간되어 최근 입소문을 타며 소위 ‘역주행’ 중인 유래혁 작가의 《수족관》과 누적 관객 수 천만 명을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오디세이〉의 원작 《오디세이아》(박문재 번역, 현대지성)가 그뒤를 이었다. 특히, 〈오디세이〉의 흥행에 힘입어 김헌 번역본(《오뒷세이 아》, 을유문화사) 및 천병희 번역본(《오뒷세이아》, 도서출판 숲) 등 원작 의 다양한 판본 및 《오디세이 각본집》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8월 전체 매출액은 1,530억 원으로 전월(1,617억 원) 대비 약 5.4% 감소했으 며, 전년 동월(1,476억 원)과 비교해서는 약 3.7% 증가했다.
이번‘화제의 책’에서는 8월 전체 도서 판매 순위뿐 아니라, 도서관 대출 순위*도 함께 발표했다. 2026년 8월 전국 도서관에 가장 많이 대출된 책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3,511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김애란 작가의 《안녕이라 그랬어》(3,452건), 성해나 작가의 《혼모노》(2,988건)가 그 뒤를 이었으며, 《흔한남매》시리즈 다수가 순위에 올랐다. * 출판유통통합전산망‘대출통계’ 기준. 도서관정보나루(https://data4library.kr) 제공.
출판전산망 관계자는 “전월 대비 매출액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소폭 증가하였다.”며 “올 상반기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흥행과 원작 소설의 판매 추이를 보건대, 하반기에는 영화 〈오디세이〉의 다양한 원전 판본 및 유관 도서의 지속적인 판매량 상승을 기대해 볼 수있을 듯하다.”고 전망했다.
‘화제의 책 200선’은 매월 발표되며, 독자에게 인기 도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서점의 도서 구비, 도서관 수서, 출판사 기획 및 마케팅에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의 상세 분석 자료는 월말에 출판전산망 <판매 데이터 리포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