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반도체·화학공학부 정승우 박사과정생(지도교수 민지호)이 한국연구재단의 ‘2026년도 박사과정생연구장려금지원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돼 뇌 표적 약물전달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선정 과제는 ‘파지 디스플레이 기반 BBB 투과 펩타이드 스크리닝 및 효모 액포 모방 리포솜 기반의 뇌 특이적 이중 기전 전달 나노시스템 개발’이다. 연구는 2026년 9월부터 2년간 수행된다.
박사과정생연구장려금지원사업은 국내 대학원 박사과정생이 박사학위 논문과 연계한 창의적·도전적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과제에는 연간 2천500만 원 이내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정승우 박사과정생은 2년간 연구를 수행하며 뇌 표적 약물전달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번 연구는 약물 전달의 주요 난제로 꼽히는 혈뇌장벽(BBB)을 효과적으로 통과할 수 있는 펩타이드를 발굴하고, 이를 효모 액포막의 지질 조성을 모방한 리포솜과 결합하는 데 초점을 둔다. 이를 통해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뇌 표적 약물전달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정승우 박사과정생은 “이번 과제 선정을 계기로 독창적인 뇌 표적 약물전달 기술을 확립하고,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