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도서관, AI 활용 장서점검 혁신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국립중앙도서관 ‘제20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 80점 중 8점 선정-
전주대학교(총장 류두현) 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한 ‘제20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공모는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도서관 서비스와 운영 혁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의 사서와 도서관·문화기관 종사자, 대학(원)생 등이 참여해 총 80점의 아이디어와 현장사례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총 8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전주대학교 도서관은 현장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수상작은 ‘장서점검, 사서가 다시 설계하다-AI 코딩 에이전트 기반 사서 주도형 장서점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사례’로, 실제 장서점검 업무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비효율을 직접 분석하고 AI 코딩 에이전트를 활용해 장서점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사례이다.
특히 현장 사서가 업무의 문제와 규칙을 직접 정의하고, AI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구현했으며,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해 효율성을 확인한 점과 다양한 유형의 도서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 가능성을 고려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준영 전주대학교 도서관장은 “이번 수상은 사서들이 현장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실질적인 업무 혁신으로 연결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AI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대학도서관의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상 시상은 오는 10월 말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 사례는 자료집으로 제작돼 전국 도서관과 유관 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