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전북인문사회연구원은 10월 20일 전북대학교 인문사회관 824호 대회의실에서 ‘제1회 전북인문사회연구원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인구변동에 따른 지역사회의 변화를 살펴보고, 사회과학의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연구자 간 학술 교류와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책임자와 학술연구교수, 공동연구원, 관련 연구자 및 학부생 등이 참여해 지역에서 삶이 지속되는 조건과 공동체의 역할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주제발표는 박홍재 호주 웨스턴시드니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았다. 박 교수는 ‘인구변동 시대, 지역에서 삶은 어떻게 이어지는가―호주의 돌봄·이주·정착 사례로 본 장소, 연결과 세대적 연속성’을 주제로, 호주 사례를 통해 인구변동과 지역사회의 관계를 살펴봤다.
발표에 이어 진행된 토론과 질의응답에서는 돌봄과 이주, 정착을 둘러싼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지역의 삶을 장소와 관계, 세대 간 연결이라는 관점에서 논의했다. 연구자들은 서로의 연구 관심사를 나누며 학문적 접점을 찾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개별 연구의 성과와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이를 공동연구로 연결하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인구변동이라는 공통 과제를 다양한 학문적 시각에서 살펴보며, 향후 AI·미래사회 등 융합 의제로 연구 협력의 범위를 넓혀가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윤명숙 전북인문사회연구원장은 “인구변동 시대에 지역의 삶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살피는 일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콜로키움이 연구자들의 다양한 문제의식을 연결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문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과 사회의 변화에 응답하는 연구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