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추진된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0건이 접수됐다.
군은 온라인 국민투표와 공무원 투표를 통한 사전심사에 이어 적극행정위원회 본심사를 거쳐 최우수·우수·장려 사례를 각각 1건씩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에는 의료지원과 원무팀의 ‘우리 아이 건강, 가까이서 지킵니다! 소아청소년과 파견진료 운영’이 선정됐다.
그동안 장수군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없어 영유아 건강검진과 소아 진료를 위해 군민들이 인근 시·군 의료기관까지 1~2시간가량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소아청소년과 공중보건의 배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했지만 전국적인 공중보건의 감소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남원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 1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파견진료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아청소년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폐쇄 위기에 놓였던 소아 진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사례에는 보건사업과 원무팀의 ‘공중보건의사 감소 위기에 대응해 봉직의사 채용과 처우개선으로 지역 공공의료 공백을 막다’가 선정됐다.
장려 사례에는 농산업정책과 농업정책팀의 ‘사비로 사업 마쳤는데 대출 불가? 사전 대출심사제 도입으로 대출 불안감은 제로, 융자 실행은 적기에!’가 이름을 올렸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은 공직자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추진에서 시작된다”며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도록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이번 선정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군 홈페이지와 공식 SNS, 전국 지방자치단체와도 공유하고 우수사례 담당 공무원에게 성과급 등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