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청년 정책 통했다…청년친화 2년 연속 대상
– 제9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전북 종합대상 쾌거…국회의원회관서 수상 –
– 전국 최초 청년시청, 청년일자리과 중심 촘촘한 생애주기 맞춤 행정 –
– 일자리·주거·창업 지원의 결실…지난해 청년도전지원사업 116명 수료 –
전국 최초로 ‘청년시청’을 출범시키며 청년 친화 행정의 새로운 표준을 세운 익산시가 2년 연속 전북 최고의 청년 정책 도시로 공인받았다.
익산시는 9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주관 ‘2026 제9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전북지역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대상을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호남권 대표 청년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소통 등 청년 친화도를 종합 평가해 우수한 환경을 일군 지자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청년참여기구 운영과 맞춤형 지원 정책, 소통 실적 등이 핵심 평가 기준이다.
익산의 이번 쾌거는 전국 지자체 중 독보적인 청년 거점 인프라와 체계적인 행정 시스템이 만들어낸 결실로 꼽힌다. 시는 전담 부서인 청년일자리과를 중심으로 청년의 직접 소통 창구인 청년참여기구를 상시 가동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1호 청년 소통 복합공간인 ‘익산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창업·일자리 △주거·육아 △문화·예술 △교육 △복지·인프라 등 청년들의 일상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청년의 유입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촘촘한 지원 그물망을 펴고 있다. ‘익산형 근로청년수당’과 청년 창업 지원을 비롯해 청년주택 대출이자 및 월세 지원, 전입청년 웰컴박스 및 이사비 지원 등 취업과 자립, 결혼과 주거로 이어지는 전주기 패키지 시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실질적인 자립 성과도 돋보였다. 구직 단념 청년의 사회 복귀를 돕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에만 130명을 지원해 116명이 수료하고 21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등 사회에 진입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유은미 익산시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2년 연속 종합대상은 청년의 눈높이에서 목소리를 듣고 일자리와 주거, 창업 등 삶의 현장을 든든히 뒷받침해 온 노력이 만들어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청년이 단순히 행정 혜택을 받는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의 미래를 직접 주도하는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대한민국에서 가장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향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