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한 2026 제3회 여수여성일자리 포럼이 지난 21일 진남문예회관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포럼은 산업전환에 따른 직무 및 인력수요 번화를 살펴보고, 이 과정에서 여성의 일자리 진입 가능성과 지역 차원의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1회 포럼에서 여성일자리 현황과 과제를 진단하고, 제2회 포럼에서 고용위기 선제대응 전략을 논의한 데 이어, 이번 제3회 포럼에서는 산업전환에 따른 여성고용의 변화와 직무 발굴,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제발표에서는 석유화학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공정 자동화·AI 도입에 따른 직무 변화를 살펴보고, 공정 데이터 분석, 안전·환경 규제 모니터링 등 변화하는 업무 영역에서 여성의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산업전환에 대응한 여성 직무역량 강화와 기업 수요 기반 교육훈련과 여성인재 발굴 및 취업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기업의 실제 채용 수요와 현장 여건을 고려한 정책 추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토론 이후에는 실질적인 여성일자리 정책제언에 대해 관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산업전환에 따른 일자리 변화를 면밀히 살펴보고, 여성의 경력과 역량이 지역의 다양한 일자리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여성일자리 정책을 검토하는 데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