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식물에 시(詩)를 심자, 마음속 꽃(花)이 피어나다’ 주제 아래 ‘제2회 반려식물 시화작품 경진대회’ 출품작을 오는 10월 12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상에서 식물과 함께하며 느낀 즐거움과 치유의 가치를 공유하고, 반려식물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처음 열린 경진대회에는 총 121명이 참여해 반려식물과 함께한 일상과 추억, 위로와 치유의 경험을 다양한 작품으로 풀어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첫 대회의 호응에 힘입어 반려식물과의 교감 경험을 더욱 폭넓게 공유하고자 두 번째 대회를 기획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반려식물과 교감하며 살아가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부(20~40대)와 중·장년부(50대 이상)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응모자는 반려식물과의 추억, 반려식물로부터 위로와 치유받은 경험, 또는 이러한 경험과 추억에 상상력을 더한 이야기를 짧은 글(산문)이나 시로 작성, 글 내용을 표현한 그림이나 사진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www.nihhs.go.kr→ 과학원 소식→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도시농업과 대표 전자우편(urbanagri@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문별로 △대상 2명과 △최우수상 4명에게는 각각 농촌진흥청장상과 부상을 수여하고, △우수상 6명에게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 △장려상 12명에게는 도시농업연구회장상과 부상을 수여한다. 아울러 전체 입선작은 작품집으로 발간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작품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1, 2차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10월 22일 서울식물원에서 열리는 도시농업 추계 학술 토론회와 연계해 작품을 전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김광진 과장은 “지난해 처음 열린 경진대회를 통해 많은 국민이 반려식물과 일상을 함께하고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반려식물과 함께한 다양한 이야기가 작품으로 만들어져 사람과 식물이 교감하는 반려식물 문화가 생활 속에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