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義犬)의 고장’ 오수에 전주대 교육 역량 더한다
3자 업무협약 체결… 전문인력 양성·창업 지원·도시재생 연계 협력
전주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부와 미래융합대학 반려동식물학과는 7월 29일 전주대학교에서 임실군 오수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임실군 오수지구 특화재생사업 활성화 및 반려동물 교육산업 발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대상지인 오수는 주인을 위해 희생한 개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의견(義犬)의 고장’으로,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산업을 특화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오수지구의 지역적 상징성과 전주대학교의 반려동물 교육·연구 역량을 연계해 지역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확대하는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전주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부와 미래융합대학 반려동식물학과는 대학이 보유한 교육 콘텐츠와 연구자료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 강사진을 활용해 지역 수요에 맞는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반려동물 관련 자격과정·자격검정·현장실습을 지원하고 교육생들에게 취업·창업 정보를 제공해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한다. 임실군 오수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임실군과 협력해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추진하고, 지역주민 대상 교육생 모집·관리와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세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 맞춤형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반려동물 전문인력 및 주민 활동가 양성 ▲현장실습과 자격과정 운영 ▲반려동물 분야 취업·창업 지원 ▲지역사회 연계 산학협력사업 발굴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대학교 관계자는 “대학이 보유한 반려동물과 식물 분야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겠다”며 “오수지구의 특성에 맞는 전문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와 반려동물 산업 분야의 취업·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학교는 반려동물산업학부 소속 동물보건학과와 펫산업학과, 미래융합대학 소속 반려동식물학과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보건·산업·행동·복지 및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