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무용단, 전통과 현대 잇는 춤 축제 선보여
대전시립무용단은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밤 댄스페스티벌’을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저녁 8시 대전시립미술관 분수대 특설무대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가을밤 야외무대에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춤 축제다. 대전시립무용단을 비롯해 김숙자춤보존회, 승전무 서울지부, 프로젝트 에스 등 4개 단체가 참여해 한국 전통춤부터 현대무용까지 폭넓은 무대를 선보인다. 각기 다른 예술세계를 지닌 단체들이 대전시립무용단과 함께 하루씩 무대를 꾸미며 매일 새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10일에는 전통춤의 깊은 멋을 만날 수 있다. 궁중정재와 민속춤의 미학을 담은 ‘한영숙제 박재희류 태평무’, 선비의 풍류를 표현한 ‘장한가’, 탄생의 기쁨과 축복을 담은 ‘오색한삼춤’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김숙자춤보존회가 ‘터벌림춤’, ‘부정놀이춤’, ‘도살풀이춤’을 통해 우리 전통춤의 원형성과 깊이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