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이 10월 28일 전북 군산시에있는 발달장애인 시설 ‘사회적협동조합 감사합니다’에서 지역 장애인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기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간기업과 협력해 발달장애인의 디지털 교육 기회를 넓히고,시설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에 필요한 정보기기를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노후 안전시설까지 개선해,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농진원은 이번 행사에서 발달장애인의 직업교육과 기초 컴퓨터 교육에 필요한 컴퓨터 20대, 75인치 전자칠판 1대를 지원하였다.
교육용 컴퓨터는 사용하지 않는 사무용 컴퓨터를 재활용해 마련했다. 기존컴퓨터의 모니터와 저장장치 등을 개선하고, 자판과 마우스는 새 제품으로 교체해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기부에는 모니터와 전자칠판을 제조·공급하는 주식회사 수운도 이번 나눔에 동참해 전자칠판을 기부했다.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장애인의 이동 안전을 위한 시설 보강도 추진한다. 시설 내 모든 층의 비상계단에 약 110개의 미끄럼 방지 시설을 설치해 계단을 오르내릴 때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러짐과 낙상 사고를 예방하도록 했다.
이번 지원은 사용하지 않는 사무용 컴퓨터를 다시 활용해 자원 낭비를 줄이는 동시에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교육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있다. 또한 노후 안전시설을 개선해 시설 이용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진원은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협력해 취약계층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안전사고에 취약한 이웃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이다.
농진원 이석형 원장은 “이번 나눔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