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모국을 잇는 가교가 되고 싶다”… 전주대 유학생 후기 학위수여식
후기 학위수여식… 학사·석사·박사 152명 새 출발
전주대학교는 지난 8월 12일 스타센터에서 2025학년도 후기 외국인 유학생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한국에서의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외국인 유학생들의 졸업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총 152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별로는 학사 132명, 석사 16명, 박사 4명으로, 졸업생들은 전주대학교에서 쌓아온 학업 성과를 인정받으며 뜻깊은 졸업의 순간을 맞았다.
국제처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졸업생 소개와 대표학생 소감 발표, 내·외빈 축사, 축하 영상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교직원과 내·외빈을 비롯해 지역사회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해외에 있는 가족을 대신해 참석한 지역사회 관계자들의 응원은 낯선 한국에서 학업과 대학 생활을 이어온 유학생들에게 졸업의 기쁨을 더하는 계기가 됐다.
졸업생 대표인 영어영문학과 퍼얌생문자(HPAU YAM SENG MUN JA, 미얀마) 학생은 “한국에 처음 왔을 때는 언어와 문화가 낯설어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교수님과 친구들의 따뜻한 도움 덕분에 많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전주대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다양한 경험은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는 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의 유학생활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와 사람들을 이해하는 법을 배웠으며, 앞으로도 한국과 제 모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졸업 후 포부를 전했다.
류인평 국제처장(관광경영학과 교수)은 “전주대학교에서의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앞둔 외국인 유학생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낯선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겠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한 시간이 오늘의 뜻깊은 결실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주대학교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이 졸업생들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과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 트랙과 영어 트랙을 비롯한 다양한 전공 교육과정과 한국어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입학부터 학업, 대학생활, 진로에 이르기까지 유학생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졸업 후 글로벌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