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 문을 여는 병·의원이나 약국을 찾기 어렵거나 갑작스러운 질병·부상으로 응급처치 상담이 필요할 경우 11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진형민)는 추석 연휴 응급의료 수요에 대비해 구급상담대를 기존 4대에서 8대로 2배 확대하고, 문 여는 병·의원·약국 안내부터 응급환자 이송병원 선정까지 지원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
연도 |
연휴기간 |
총 처리건수 |
일 평균 |
상담·안내 |
질병상담 |
응급처치지도 |
의료지도 |
이송병원 선정 |
기타 |
|
2023 |
9.28.~10.3.(6일) |
2,741 |
457 |
2,133 |
112 |
396 |
97 |
1 |
2 |
|
2024 |
9.14.~9.18.(5일) |
1,747 |
349 |
1,331 |
73 |
241 |
59 |
43 |
– |
|
2025 |
10.3.~10.9(7일) |
2,707 |
387 |
1,816 |
146 |
494 |
100 |
149 |
2 |
|
합계 |
7,195 |
5,280 |
331 |
1,131 |
256 |
193 |
지난해 추석 연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상담·지원 건수는 2,707건으로, 2024년 1,747건보다 55% 증가했다. 연휴 기간이 5일에서 7일로 늘어난 점을 감안해도 하루 평균 처리건수는 349건에서 387건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응급환자의 이송병원 선정과 응급처치지도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송병원 선정은 149건으로 전년 43건보다 약 3.5배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으로도 전년의 약 2.5배에 달했다. 응급처치지도 역시 하루 평균 기준 46.4% 증가해 환자 처치와 이송을 뒷받침하는 지원 업무 증가가 두드러졌다.
■상담대 4대 → 8대, 문 여는 병원·약국 119로 안내
이에 전북소방은 9월 23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이 기간 구급상담대를 기존 4대에서 8대로 늘리고,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 4명을 추가 배치해 상담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
연휴에 앞서 도내 병·의원과 약국 등 4천여 개소의 운영시간과 진료 가능 여부도 집중적으로 확인·정비한다. 확인된 정보는 119 전화상담과 ‘전북119상담톡’을 통해 안내해 도민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증·특수환자 ‘진료 가능한 병원’ 찾는다, 병원선정 지원 강화
연휴 기간 의료기관의 진료 여건 변화로 응급환자를 수용할 병원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 이송병원 선정 지원도 강화한다. 중증환자를 비롯해 고위험 산모·신생아 등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확보가 어려운 경우 도내 의료기관을 우선 확인하고, 필요하면 인접 시·도와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과 연계해 적정 의료기관을 찾는다. 심·뇌혈관질환과 화상, 수지접합 등 전문진료가 필요한 환자도 질환별 의료기관 네트워크와 당직 현황 등을 활용해 신속한 병원선정을 지원한다.
다수사상자 발생 등 비상상황에도 대비한다. 재난의료지원팀(DMAT) 등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사전에 점검하고, 응급환자 미수용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지자체와 의료기관,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 관계기관과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진형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에도 의료상담과 응급환자 이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문 여는 병·의원·약국 안내나 응급처치 상담이 필요하면 119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